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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칸 코트, 멋스럽지만 따뜻한 겨울 필수템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발마칸 코트 영국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인버네스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발마칸 코트는 19세기 중반, 이 지역의 이름을 따 지어졌고 앞선 바버 자켓 포스팅과 유사하게 잦은 비와 바람이 많이 부는 변덕스러운 스코틀랜드 지역 기후의 특징을 고려하여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발마칸 코트는 비, 쌀쌀하고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는 보온성을 위해 그리고 우비의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와는 조금 다르게 방수가 잘 되는 개버딘 재질 혹은 거칠고 탄탄한 트위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옷이 무겁기는 하나 비와 찬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그 목적은 확실하게 달성해주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반에는 여성들을 위한 자동차용 코트, 즉 카 코트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3. 1. 13.
바버 자켓, 남자라면 1개쯤은 있어야 할 자켓 바버 자켓, 100년 전 탄생한 영국의 왁스자켓 바버 자켓의 역사는 약 100년으로 역사가 아주 깊습니다. 100년 전 영국의 날씨는 우산을 매일 들고 다녀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변덕이 심환 환경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특성을 고려하여 존 바버(John Barbour)는 어부와 선원을 대상으로 왁스를 코팅하여 방수되는 자켓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바버 자켓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바버 자켓은 바로 선원, 어민, 노동자 등등 변덕스러운 날씨에 노출이 되는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당시에 바버 자켓은 "노동자들의 옷", "작업복", 그리고 "더러워져도 되는 옷"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 1930년대에 들어서는 해군의 군용 자켓, 1940년대에는.. 2023. 1. 13.
바시티 자겟, 초겨울까지 입기 좋은 아우터 바시티 자켓은 하버드 대학교로부터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하게 야구점퍼, 대학교 과 잠바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바시티 자켓은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의 옷장 속에 하나쯤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유행을 타고 있는 바시티 자켓은 사실 해외에서 스타디움 자켓, 베이스볼 자켓, 셀린느 자켓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시작은 "바시티 자켓"이라고 합니다. 우선, 바시티의 사전적 의미는 "대학의", "대표팀"과 같습니다. 즉, 대학 자켓뿐 아니라 과를 대표하는 자켓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교에서 흔하게 입는 이 바시티 자켓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865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야구팀에서 바시티 자켓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하버드 대학교의 많은 스포츠팀들은 가슴 중앙에..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