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셔츠, 스마트 캐주얼룩의 대표
옥스포드 대학교 이름으로부터 탄생 19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한 직물 회사에서 예일, 케임브리지, 하버드, 옥스포드 대학교의 이름을 딴 셔츠를 생산하였는데, 그 중 옥스퍼드 대학교 이름을 딴 셔츠가 원단 특성상 두껍고, 재질과 내구성이 좋아 유일하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옥스포드 셔츠는 대학교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고, 범용성과 여러 가지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아 사람들에게 유행처럼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920년 무렵에는 폴로 경기 중 바람에 날리는 것을 막고 격렬한 운동 경기 중 카라가 접히지 않도록 카라 끝을 단추로 고정할 수 있는 '버튼 다운 카라'가 탄생하였고, 이는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패션의 일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세기에는 아이비 리그 대학생들이 코듀로이 팬츠,..
2023. 1. 21.